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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고궁,사찰,기타)157

종묘 (06. 02. 19) 10시 반부터 창경궁을 둘러 보았는데 1시가 다됐다. 배가 약간 고픈데 종묘로 갈까, 아니면 밖으로 빠져나가 대학로로 갈까 망설이다가 창경궁과 연결된 종묘로 가기로 결정했다. 종묘만 일부러 와볼 기회는 없을것 같아... 종묘는 창경궁과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고 관람시간에는 통로가 개방돼 있어 .. 2006. 2. 24.
창경궁 3 (06. 02. 18) 춘당지 자경전 터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커다란 연못인 춘당지(春塘池)는 동궐이 기대앉은 응봉의 물을 끌어들여 잠시 품었다가 금천으로 흘려보낸다. 그러나 현재 춘당지는 본모습이 아니다. 현재 춘당지는 네모반듯한 조선시대 인공못과는 달리 우둘투둘한 호리병 모양이다. 자경전 터에서 내려와 .. 2006. 2. 23.
창경궁 2 (06. 02. 18) 환경전과 경춘전 경춘전(景春殿)과 환경전(歡慶殿)은 서로 어슷하게 내외하듯 쳐다보고 앉아 있다. 가려줄 담도 없이 터줄 문도 없이 덩그러니 앉은 품이 어색하다.순조 때 화재가 나 새로 지었을 때만 해도 온전하였으나 일제 때 창경원이 되면서 방을 뜯어내고 통마루를 깔아 전시관으로 쓰면서 본.. 2006. 2. 23.
창경궁 1 (06. 02. 19) 1월 창덕궁에 이어 이번주에는 창경궁을 찾았다. 지난 2월 7일 눈이 왔을때 데이지가 나를 떼어놓고 룰루랄라 하고 혼자서 창경궁에 눈구경하러 갔다가 매주 화요일이 쉬는날이라 허탕치고 온적이 있다. 창경궁 소개 창경궁(昌慶宮)은 성종이 당시의 세 대비, 곧 세조 비 정희왕후 윤씨, 덕종 비 소혜왕.. 2006. 2. 21.
가사문학관, 식영정, 명옥헌 (06. 02. 11) 소쇄원에서 1시간 정도를 돌아본 다음 오던길로 되내려가 가사문학관으로 갔다. 가사문학관은 광주에서 소쇄원가는길 광주호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데 관공서 비슷하게 지어놔서 친근감이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박물관이나, 기념관 등 역사적인것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건축.. 2006. 2. 14.
소쇄원 2 (06. 02. 11) 소쇄원에는 제월당, 광풍각, 대봉대 등의 전각과 담장, 대나무숲, 계곡 등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있다. 건물이나 계곡 등 모든 구성요소마다 깊은 의미와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 후대 사람들의 감상이 전해 내려온다. 제월당 제월당은 정자라기 보다는 정사精舍의 성격을 띄는 건물로 주인이 거처하며 .. 2006. 2. 13.
정월 대보름 (06. 02. 12) 오후에 광교산에 다녀오다 보니 아파트 건축을 위해 공터로 남아있는 밭에다 커다란 달집을 만들어 놓았다. 정월 대보름이라 신봉동 전체주민들을 위해 동사무소에서 준비를 한 모양이다. 이른저녁을 먹고 시간에 맞춰 나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달집에 점화를 하면서 동시에 불꽃놀이가 시.. 2006. 2. 12.
소쇄원 1 (06. 02. 11) 2. 11 (토). 남도여행 처음 계획은 새벽 4시쯤 출발해서 임실 옥정호에 들러 일출을 본다음 내장과 백양의 설경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했다. 일기예보를 보니 흐리고 안개가 낀다고 하니 굳이 옥정호에 일찍 가봐야 안개 구경만 할것 같다. 어젯밤 늦게 잠든 데이지가 힘들게 일어나 준비를 마치니 .. 2006. 2. 12.
창덕궁 4 - 애련정 구역 (06. 01. 30) 마지막으로 애련정 구역이다. 관람정과 옥류천 등 더 깊숙히 들어가야 볼수있는 구역이 있는데 그곳은 아쉽게도 4~11월에만 인터넷에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특별관람구역이다. 4~5월에 꼭 가보려고 마음먹고 있다. 금마문 애련지와 애련정 주합루 후원으로 해서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층층다리를 딛고.. 200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