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적9

[종로]가을의 초입에 경복궁을 돌아보다 8 - 왕과 왕비의 침전, 강녕전과 교태전 구중 궁궐이란 말이 있는데 왕과 왕비의 침전은 경복궁 내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어서 그런말이 생긴것 같다. 그외에도 경복궁과 청와대로 연결되는 문인 신무문도 돌아보았다. 강녕전 사정전을 뒤돌아 가면 행각에 연이어 있는 향오문이 나오는데 이곳이 궁궐의 침전영역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경복.. 2011. 10. 15.
[종로]가을의 초입에 경복궁을 돌아보다 6 - 향원정 태원전에서 동쪽 국립민속박물관 쪽으로 게속 걸어가다 보면 향원지와 향원정이 나온다. 경복궁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중의 하나이며 가을 단풍과 겨울설경이 아름다워서 달력사진으로 많이 쓰이는 곳이다.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 2011. 10. 13.
[종로]가을의 초입에 경복궁을 돌아보다 5 - 태원전 경회루에서 북족을 난길을 계속가면 청와대와 연결되는 신무문이 나오는데 그 중간 좌측에 태원전이 있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복원공사중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자리잡은 모습이다. 경복궁의 서북쪽 일대는 빈전(殯殿)이나 혼전(魂殿), 영전(靈殿) 같은 제사와 관련된 전각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 2011. 10. 13.
[종로]가을의 초입에 경복궁을 돌아보다 4 - 경회루 일대 근정전을 돌아보고 좌측 문을 나가면 경회루가 나온다. 경회루는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이다. 외국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경복궁 창건 당시는 작은 누각이었던 것을 태종 12년(1412)에 크게 연못을 파고 지금과 같.. 2011. 10. 12.
[종로]가을의 초입에 경복궁을 돌아보다 3- 근정전 12지신상 임금이 근무하시던 정전인 근정전은 2단으로 되어있고 주변에 봉황문, 12지신상, 석수 등이 조각되어 위엄을 더하는데 이번에는 좀더 자세하게 알아 보았다. 2단으로 된 월대에는 정면 중앙에 답도를 두어 봉황을 조각하고, 그 좌우에는 작은 계석을 놓고 계석의 우석으로 해태를 조각했으며 계석 측면.. 2011. 10. 12.
[종로]가을의 초입에 경복궁을 돌아보다 2- 근정전 광화문을 통해 경복궁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영제교와 흥례문이 있고 흥례문을 지나면 근정문이 았는데 앞서 소개한대로 정전인 근정전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근정전 왕의 즉위나 외국 사신접대 등의 큰 행사는 근정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때 신하들은 마당에 놓여진 품계석에 따라 정해진 .. 2011. 10. 12.
[종로]가을의 초입에 경복궁을 돌아보다 1 - 광화문 9월중순 추석연휴 마지막날에 돌아본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를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광화문 소개글 현재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재건되기 이전의 광화문은 석축기단(石築基壇)에 3궐(三闕)의 홍예(虹朗)를 만들고 그 위에 정면 3칸의 중층우진각 지붕으로 된 목조문루를 세웠다. 두공(枓栱)은 다포.. 2011. 10. 12.
[서울종로]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삶의 흔적이 녹아있는 운현궁 인사동을 가거나 창덕궁을 갈대마다 수도없이 지나쳤던 운현궁을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가 봤다. 그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건성으로 지나치면서 조선시대 궁궐중의 하나였겠구나라는 출처가 애매한 나름대로의 상식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로서 서.. 2010. 10. 19.
[전남영광]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될때 최초로 지어진 사찰, 불갑사 불갑사는 꽃무릇보다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되면서 처음 지어진 절집이라는게 더 의미가 있다. 꽃무릇을 찍으면서 절집을 둘러 보았다. 불갑사(佛甲寺)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516m) 기슭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백제 침류왕(384년) 때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