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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17

눈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봄꽃, 복수초 산자고와 노루귀를 찍고나니 11시다. 이제는 복수초가 봉오리를 벌렸겠지 하면서 자생지로 내려가니 기온이 높이 올랐는데도 아직 봉오리 상태다. 주변을 둘러봐도 작년보다 개체수도 많이 줄어들었고 전부 그냥 봉오리 상태다. 영흥도로 복수초를 보러왓는데 복수초 핀것은 보지도 못.. 2014. 3. 4.
뽀송뽀송한 솜털이 귀여운 노루귀 국사봉 정자아래서 산자고를 찍고나서 다시노루귀를 찾아본다. 예년에 피었던곳 반대족에서 겨우 한송이가 보이더니 옆드려 주변을 살피니 여기저기 귀엽고 앙증맞은 노루귀가 낙엽을 헤치고 여린 솜털의 꽃대를 밀어올리고 있다. 꽃색도 흰색과 핑크 등 다양하다. 이른 봄 눈을 비집고.. 2014. 3. 4.
[인천]인천대교 일몰풍경 오후 네시가 조금넘어 풍도를 출발해 영흥대교, 구벙도, 송도, 시화방조제 등 다양한 풍경을 지나쳐오다 마지막으로 인천대교를 통과한다. 바다위에 놓인 인천대교를 보면서 과연 인간의 욕심과 능력은 어디까지 인가를 생각해 본다.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다.. 2013. 4. 1.
[안산]풍도에서 인천 남항부두 뱃길의 갈매기 풍도에서 인천 남항부두로 나오는 뱃길, 정기 여객선이 다니는 코스라 그런지 이곳에도 갈매기들이 배를 보고 따라온다. 일행중 몇명이 먹고있던 과자 부스러기를 던져주니 열심히 따라온다. 뱃전에는 이른봄의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데 몇컷을 찍었다. 2013. 3. 31.
[인천]풍도에서 나오는 뱃길의 아름다운 일몰 풍도에서 네시가 약간 넘어 출발해 인천 남항부두로 한시간반 정도를 달려나오다보니 서쪽으로 해가 지기 시작해 멋진 일몰이 펼쳐진다. 이 항로는 인천공항이 가까워 수시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 인천 앞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 날으는 갈매기, 항로 주변을 오고가는 배들이 일몰의 멋.. 2013. 3. 30.
[인천]야생화의 천국, 풍도로 가는 길 풍경 내가 양생화의 천국 풍도에 처음 가본건 2006년 봄이었다. 그로부터 3년동안 매년 봄 3월 하순에는 한번씩 가다가 2009년 부터 한동안 가지 않았었다. 그때부터 주말마다 데이지와 여행을 다니기도 했지만 풍도 만큼은 야생화의 천국으로 남겨둬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나스스로 가지 말아야.. 2013. 3. 25.
[영흥]수도권에도 드디어 야생에 복수초가 피어났네요. 해마다 이맘때즘 되면 꽃을 찍는 진사님들은 몸과 마음이 바빠지고 하루라도 빨리 예쁜 봄꽃을 찍기위해 몸살을 앓는다. 나도 그중의 대표적인 한사람! 오랫만에 하늘도 맑고 따뜻한 주말을 맞아 야생화 탐사에 나섰다. 장소는 잘 알려진 영흥도. 집에서 07시쯤 출발해 90km정도를 달려 목.. 2013. 3. 11.
[영흥도]소박한 봄처녀를 떠올리게 하는꽃, 산자고 영흥도는 섬이라서 수도권의 어는곳보다 봄소식이 빠르고 독특한 꽃들이 많이 피어 나는데 이곳에서 볼수있는 독특한 꽃중의 하나가 산자고란 꽃이다. 하얀꽃잎과 노란꽃술, 두줄기의 깔끔한 녹색잎이 소박한 봄처녀를 연상시켜 사랑을 받는꽃이다. 해마다 같은 장소에 피어나는걸 보.. 2012. 3. 22.
[영흥도]또다른 봄의 전령사, 솜털이 뽀송뽀송한 노루귀 통일사 뒤족에서 복수초를 찍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봉오리가 열릴생각을 하지 않는다. 전에 왔을때 노루귀가 피었던 중턱쪽으로 올라가보는데 거기도 아직 피지 않았다. 결국 소사나무 군락이 있고 전망대가 있는 국사봉 능선까지 올라가본다. 아직 철이 이른지 그곳에도 보이지 않다가.. 201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