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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17

[영흥도]이른봄에 피는 꽃중 가장 화려한 복수초를 만나다 2 앞에서는 복수초 뒤에다 까만 판을 대고 찍어 복수초의 디테일을 강조했는데 자연스러운 맛은 없었다. 이번에는 자연상태로 그냥 찍은걸 올려본다. 그런데 이날은 산에서 뭔가 홀린 상태였다. 국사봉 정상 정자가 있는 소사나무 군락지 일대에서 복수초, 노루귀, 산자고를 찍고 다시 통.. 2012. 3. 22.
[영흥도]이른봄에 피는 꽃중 가장 화려한 복수초를 만나다 1 3월이 되었으니 수도권의 야생화를 만나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영흥도의 복수초와 수리산의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눈에 띈다. 마침 여행을 가지 않는 주말이라 이틀동안 야생화 탐사를 하기로 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영흥도 로 출발했다. 오전에 영흥도에서 복수초, 노.. 2012. 3. 19.
봄처녀란 꽃말이 제대로 어울리는 산자고 산자고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명 까치무릇이라고도 합니다. 어떤이는 산자고는 중국에서 잘못 들여온 이름으로 까치무릇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고도 주장하는 꽃인데 그건 식물학자들의 소관이고 봄처녀라는 꽃말이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 2011. 3. 17.
솜털이 뽀솔뽀송해서 귀여운 꽃, 노루귀 노루귀도 이른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이다. 역시 미나리 아제비과에 속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 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 2011. 3. 16.
[옹진군]완연한 봄소식을 전하는 영흥도의 야생화들 수도권에서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이피는 곳은 천마산, 수리산, 화야산, 축령산 등 몇곳의 산과 풍도, 영흥도 등 서해안의 섬을 꼽을수 있다. 한참 야생화에 미쳐있을때는 봄이되면 주말마다 저 산들과 섬들을 내집처럼 드나들곤 했는데 최근 2~3년동안은 주로 여행을 다니느라 야생화에 조금 소.. 2011. 3. 15.
[인천] 시화방조제로 육지가된 선재도와 영흥도 (03. 14) 영흥도에서 복수초, 산자고, 노루귀를 보고 구봉도로 가는길, 아침부터 뿌옇던 하늘이 드디어 비를 쏟아낸다. 선재대교 못미쳐 바로 길가에 식당이 하나 있길래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굴밥과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주변을 둘러봤다. 선재도 신석기시대부.. 2010. 3. 22.
영흥도 (09. 02. 08) 연일 계속되는 짙은 안개가 해를 가려서 한낯인데도 사방이 어둡다. 남녘에서는 때이른 꽃소식이 들려오면서 변산바람곷, 복수초, 노루귀 등 의 사진이 여기저기에 떠오른다. 날씨가 좋았으면 토요일 남쪽으로 달렸을텐데.... 남산 야외식물원과 홍릉 수목원에도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 2009. 2. 13.
서해안 돌아보기 (07. 11. 25)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요즈음 특별하게 갈만한 곳이 없다. 지난 주말에도 운동만 하면서 빈둥거렸더니 약간 허전한 마음이다. 옆지기 데이지가 김장준비도 할겸 소래포구에 가자고 하길래 이왕이면 서해안을 돌아보고 소래포구로 가자면서 제일 먼저 궁평리부터 들렸다. 1979년 소대장으로 근무.. 2007.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