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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53

[포항]포항의 이름난 절집, 내연산 보경사 2 보경사를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이 절집이 자리잡고 있는 내연산 때문 이었는데 정작 이번에느 시간이 없어 오르지 못했다. 내연산의 높이는 710m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이 산 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1983년.. 2013. 3. 29.
[포항]포항의 이름난 절집, 내연산 보경사 1 죽도시장을 둘러보고, 포항의 별미 포항물회도 먹고 이제 집으로 가는길, 2박3일 동해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다 내연산 보경사에 들럿다 가기로 한다. 가는길에 영일만에서 멋진 파도를 보면서 잠시 넋을 놓앗다가 보경사를 찾아가는데 7번국도에서 가까운줄 알았.. 2013. 3. 28.
[봉화]1400년만의 긴잠에서 깨어난 국보 21호 신라시대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지림사 점심을 먹은 후 찾아간 곳은 지림사란 절집으로 신라시대의 거대한 마애불이 있는곳이다. 지난여름에는 전혀알지 못해서 바로 옆으로 지나가면서도 들러보지 못했던 것이다. 역시 아는 만큼만 보인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이석불은 1947년 이곳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던 비구니 스님이 꿈.. 2012. 12. 29.
[봉화]영화 "워낭소리"의 모티브가 되었던 청량사 삼각우총 앞서 청량사의 유리보전에 대해 소개했는데 유리보전과 5층석탑사이에 커다란 소나무가 한그루 있다. 그소나무 아래에 삼각우총의 전설이 다음과 같이 전해 내려온다. 청량사에는 아득한 옛날부터 뿔이 셋 달린 소의 무덤이 전하여 온다. 옛날, 청량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남민 (南敏).. 2012. 12. 18.
[용인]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백련사의 가을풍경 호암미술관 희원에서 나와 에버랜드 정문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백ㄱ련사 입구 표시가 있다. 산길로 3km정도 가면 백련사가 나오는데 그길 좌우측의 은행나무와 활엽수숲, 백련사를 둘러싼 단풍나무가 아름답다. 백련사는 통일신라시대 801년(애장왕 2)에 신응선사(愼應禪師)가 암자를.. 2012. 11. 8.
[영주]우리나라 5대사찰 부석사의 또 다른 보물들 - 삼층석탑, 조사당, 응진전 등 2007년 가을에 왔을때는 부석사 입구의 은행나무가 아름답다는 것과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만 알고 왔기에 무량수전 뒤쪽의 조사당과 자인당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었다. 이번에는 부석사의 모든 국보와 보물들을 눈으로 보고 사진도 찍겠다는 욕심을 내고 갔으나 아쉽게도 성보박물.. 2012. 7. 27.
[영주]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 서서, 부석사 2 이제 브석사의 멋진 건물들과 석탑들을 만나볼 차례다. 일주문부터 지금 보이는 범종루까지는 새로 건축한 건물도 있고 손을 댄 흔적도 많아 그리 감동을 주지 않지만 이 범종루부터 나타나는 모든 건물과 석탑들은 너무도 아름다워 문화재에 대해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감동으.. 2012. 7. 27.
[영주]태백과 소백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절집, 부석사로 가는길 1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돌아보고 부석사로 간다. 2007년 11월애 왔었으니 5년만에 다시온다. 그때는 가을이어서 부석사 상징인 일주문부터 은행나무 단풍이 참 예뻤었는데.... 신라 문무왕 16년(서기 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화엄종찰 부석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 2012. 7. 27.
[공주]계룡산 3대사찰 하룻만에 돌아보기 - 동학사 갑사에서 나와 마지막 코스인 동학사에 도착했다. 시간이 어중간 해서 저녁모임에 참석했다가 다음날 새벽에 동학사를 돌아봤다. 사실 동학사에는 계룡대에 살면서 수도없이 다녀왔지만 사진으로 남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계룡산의 대전 유성쪽 입구로부터 숲과 계류를 따라 약 1km 정.. 2012.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