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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12

[논산]조선시대 한장소에서 46명의 과거급제자를 배출한 최고의 사학, 파평윤씨 종학당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몇번씩이나 언급할정도로 세계에서 최고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런 교육열이 최근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400여년전 조선시대부터 생겨나고 실제로 교육이 이루어 졌다니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다. 논산 노성에 있는 파평윤씨의 종학.. 2012. 6. 21.
[논산]아름다운 봄날밤 명재고택에서 열린 작은음악회 - 국악예술단 큰댁어울 우리가 직접 만든 반찬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은후에 건양대 김문준 교수님의 인문학가의가 있었는데 주제는 "기호유학의 의의와 가치" 였다. 조금 딱딱한 내용이라 다음날 아침에 있었던 종손과의 대화와 함께 정리하기로 하고 이번 팸투어에서 가장 기대가 컷던 고택에서의 작은 음악.. 2012. 6. 7.
[논산]명재고택에서 배워보는 전통매듭체험, 브로치 만들기 명재고택 안마당에서 종가집 음식체험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와 고택 오른쪽 언덕위에 있는 초연당으로 갔다. 여기서는 전통 매듭공예 체험을 한다. 매듭의 기원은 원시시대부터 볼 수 있으나 그 목적이 장식을 위한 것이든, 실용적인 것이든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매듭의 기법은 삼국.. 2012. 6. 5.
[논산]명재고택에서 종가음식만들기 체험 2 - 떡복이와 타래과, 국말이 떡복이는 종손의 누님께서 도와주셨는데 고추장을 넣지않고 맛좋기로 유명한 명재고택의 간장으로 간을 맟춘다. 이건 내가 해보지 않고 다른사람들이 만드는걸 찍기만 했다. 떡복기는 가래떡, 소고기, 양파, 대파, 마늘, 흑설탕, 참기름 그리고 명재고택의 간장이 주 재료다. 마지막.. 2012. 6. 5.
[논산]명재고택에서 종가음식만들기 체험 1 - 내가 직접만든 가지김치 이삼장군 고택을 돌아보고 다시 명재고택으로 돌아와 종가집음식 직접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우리 가 만들어 본 음식은 가지김치(소박이), 종가집 떡복이, 타래과 등인데 이렇게 우리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저녁 상을 차릴 예정이다. 가지김치는 종손 윤완식씨의 부인이신 종부가 도와 주.. 2012. 6. 5.
[논산]우리나라에 두개만 남아있는 공자의 영정을 모신 노성궐리사 명재고택에서 나와 왼쪽, 즉 동쪽으로 100m쯤 가면 공자의 영정을 모신 궐리사란 건물이 있다. 궐리사(闕里祠)는 공자(孔子)가 생장(生長)한 향리(鄕里) 궐리촌(闕里村)에서 유래(由來)한 명칭으로 공자의 영상(影像)을 봉안(奉安)한 영당(影堂)을 말한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 2012. 6. 5.
[논산]명재 윤증이 제자들을 가르쳤던 노성향교 명재고택 바로 옆에 노성향교가 있다. 향교 앞에는 명재고택의 오래된 연못이 있고 봄철이라 연못에서 마을 논에 물을 대고 있었는데 수량이 부족해서 향교앞에서 모터로 물을 퍼올려 연못으로 물을 보충해 주고 있었다. 그런데 향교 건물이 오래되어 보수준비를 하는지 향교 앞은 매우 .. 2012. 6. 5.
[논산]조선후기 중부지방 한옥의 모범, 명재 윤증고택 3 - 안채와 곳간 다른 한옥과는 달리 명재고택의 안채는 사랑채와 연결된 행랑채에 둘러쌓여있다. 사랑채 옆으로 안채와 외부영역을 나누어 주고 한편으로는 안채와 사랑채를 연결해주는 안행랑채가 있다. 외부에서 안행랑채까지 아름다운 돌계단을 타고 오른다. 사람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길이.. 2012. 5. 31.
[논산]조선후기 중부지방 한옥의 모범, 명재 윤증고택 2 - 사랑채와 행랑채 명재고택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사랑채다. 윤증선생 고택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안채와 사랑채를 여러 측면에서 대비적으로 구성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안채와 사랑채를 별채로 구성한 한옥이 우리에게 익숙한데, 일반적으로 짐작하는 것과는 달리, 이.. 2012.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