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128 늦가을의 창덕궁 풍경 3, 보춘정-부용정 (09. 11. 15) 창덕궁의 단풍은 여기서부터 멋진데 올해는 단풍이 제빛을 잃어버린것 같다. 낙선재의 뒤쪽인 승화루 가물어서 그런지 단풍이 나무에서 말라버렸다. 낙엽을 그대로 두어 밟아보게 한다. 어수문과 주합루 부용정과 부용지 부용정은 볼때마다 참 아담한 건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록 대나무 담장이 취.. 2009. 11. 23.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창덕궁 존덕정일대의 단풍 (09. 11. 15) 창덕궁의 단풍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곳이 애련정구역과 존덕정 구역이다. 존덕정 구역도 애련정 일대와 마찬가지로 작년에 비해 단풍이 그리 곱지 못하다. 더구나 화재에 대비한 소방시설 공사를 한다고 길을 전부 파헤쳐서 후원을 관람하는 코스도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져서 더 혼란스러웠다. 작.. 2009. 11. 21. 작년보다 못한 창덕궁 후원의 단풍 - 애련정 구역 (09. 11. 15) 해마다 11월 중순이 되면 창덕궁 후원의 단풍을 보러간다. 11월 중순이면 설악산부터 지리산 까지의 단풍은 다 져버리고 더남쪽의 강천산이나 대둔산이나 강천산 정도의 단풍만 남아있기에 먼곳에 가지않고 서울에서 더 멋진 단풍을 볼수 있는곳이 창덕궁이나 창경궁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은 들.. 2009. 11. 19.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의 단풍 (09. 10. 24) 열흘전 아침고요 숨목원에 다녀와서 바로 하경정원의 현란한 단풍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다. 하경정원은 국화 등 가을꽃과 어우러져 현란한 단풍을 뽐낸다면 나머지 부분들은 은은한 가을색이라 소박하고 멋스러운 느낌이 든다. 봄에는 자주 갓었지만 가을엔 나도 처음이다. 입구를 지나자 마자 오.. 2009. 11. 4.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 화첩" 에도 등장하는 제천8경 옥순봉(09. 10. 18) 1박2일의 제천 팸투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가야할 시간, 능강계곡 입구에서 회원들과 작별하고 청주, 대전, 분당으로 갈사람들은 옥순봉과 감국축제장에 들려보기로 하고 충주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10분쯤 달리니 옥순대교와 옥순봉이 나온다. 김홍도의 병진년화첩에 등장 월악산국립공원에 .. 2009. 11. 3. 능강계곡의 단풍과 ES리조트 전경 (09. 10. 18) 올해는 하필이면 단풍철의 주말마다 날시가 좋지 않거니 비가와서 제대로된 단풍을 만나지 못했다. 정방사를 올라가는 계곡기의 단풍이 좋았는데 나는 차를 가지고 가는 바람에 그마저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계곡을 다 내려와서 물가에 있는 단풍으로 만족을 해야했다. 자연속에 자리잡은 능강 ES리.. 2009. 11. 3. 형형색색의 불타는 단풍, 아침고요수목원 (09.10. 24) 토요일 아침, 일기예보에는 맑겠다고 했는데 옅은 안개가 끼어 하늘이 뿌였다. 사실은 아침일찍 일어나 두물머리와 북한강의 물안개를 찍고 아침고요수목원과 포천 아트밸리를 다녀오려 했는데 새벽부터 서둘러 봐야 북한강의 물안개는 보기 어려울것 같다. 수지 집에서 여덟시쯤 출발, 아침고요수.. 2009. 10. 26. 청풍호반의 그림같은 가을풍경 (09. 10. 18) 문화재단지 제일 정상을 망월산성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바라보이는 풍경은 사계절 어느때라도 그림이 된다.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과 탑호텔 청풍명월이 여기서나온 모양이다. 수몰민들이 새로운 마을을 이룬 청풍면 멀리 청풍대교와 문화재단지 청풍나루 봉황이 호수위를 나른다는 .. 2009. 10. 23. 창경궁 4 - 역사와 건물들 (08. 11. 13) 창경궁(昌慶宮)은 성종이 당시의 세 대비, 곧 세조 비 정희왕후 윤씨, 덕종 비 소혜왕후 한씨, 예종 비 안순왕후 한씨를 위해,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 머물렀던 수강궁 자리에 1483~1484년에 걸쳐 세운 궁궐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 하면서 동시에 독.. 2008. 11. 2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