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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50

[전주]막걸리 타운의 원조, 삼천동 막걸리 골목의 두여인 막걸리집 지난봄 전주여행을 왔을때 술을 잘 못하는 데이지가 꼭 가보고 싶어 햇던곳이 전주 막걸리타운이다. 그때는 내가 배탈이 나서 한옥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인 한성호텔로 자러갔던 기억이 난다. 데이지가 얼마나 아쉬워 하던지.... 이번 여행에서 막걸리타운이 계획에 들어있기에 내심 기대가 .. 2010. 11. 11.
[전주]값싸고 맛있는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 골목, 엄마손 해장국 사람의 식성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마련이다.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는 돼지고기, 닭고기도 못먹고 떡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입이 짧았던 나는 사관학교 입교후 2주일 동안 음식이 입에 맞지않아 많은 고생을 했고 밥을 안먹는다고 뚜드려 맞기도 했다 (벌써 35년전 일이다.) 그런데 3주차 부터는 시.. 2010. 11. 11.
[전주]1인분 만오천원의 저렴한 점심특선 한정식, 전주 수구정 금년봄 전주에 여행갔을때 한옥마을에 있는 엣집이라는 한정식집을 관광안내소의 추천을 받고 다녀온후 맛집으로 포스팅을 했다가 그게 무슨 맛집이냐고 수많은 익명의 블로거들에게 공격을 받은적이 있다. 그래서 맛집 포스팅은 매우 조심스럽다. 지난 10월 23일 토요일, 서울에서 아침 여덟시에 출.. 2010. 11. 1.
[서울종로]서울성곽길 4코스 창의문길을 걸은후 찾은 맛집, 자하손만두 삼청공원에서 창의문까지 두시간 20분정도 걷고나니 11시 30분이다. 그런데 30여명의 일행이 함께 걷다보니 선두와 후미의 시간차가 많이난다. 후미는 창의문에 거의 세시간만에 도착한다. 후미까지 완전히 도착해서 기념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창의문 바로 아래에 있는 자하손만두라는 만.. 2010. 10. 25.
[전남진도]전복과 생선회 전문점, 기와섬횟집과 진도홍주 급치산 전망대에서 아쉬운 일몰을 뒤로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 다시 진도읍내로 향한다. 30분정도 달리니 진도읍이 나타나는데 진도 문예회관 지난자마자 큰길 바로 오른쪽 옆에 낮으막한 기와집 서너채가 보인다. 작년6월에도 와봤던 진도의 대표적인 횟집이다.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가는곳마.. 2010. 9. 15.
[전남목포]여름생선의 귀족 민어전문점, 옥정한정식 하당점 남도여행을 할때마다 마음속으로는 이번에는 어떤 음식이 내 입맛을 놀라게 할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된다. 남도 어딜가나 대부분의 음식점이 싼가격에 푸짐한 음식으로 여행객의 입맛을 돋구지만 그중 목포는 교통의 요지이자 수산물의 집산지로 더욱 큰 기대감을 갖게한다. 이번 여행도 예외는 아.. 2010. 9. 15.
[강원강릉]대를 이어 내려오는 깊은 손맛, 토담순두부 토담순두부는 강릉시 초당동 허균, 허난설헌 생가와 기념관 입구에 있다. 주차장도 크고 주변풍광도 멋질뿐만 아니라 강릉의 특산먹거리인 초당순두부를 중저가로 아주 맛있게 요리하는 식당이다. 이집을 처음 알게 된것은 2008년 가을 강릉에 근무하시는 선배님을 찾아갔다가 이곳에서 아침을 먹게.. 2010. 9. 7.
[강원강릉]강릉시민들이 많이 찾는 안목항의 횟집, 해송 강릉일대는 조그마한 포구마다 다양한 수준의 횟집이 수없이 많아서 외지인의 입장에선 오히려 선택하기가 어렵다. 정선에서 임계를 지나 강릉에 도착하니 오후 다섯시 정도, 경포대 아랫쪽에 미리 예약한 송정콘도에 체크인을 하고 간단하게 샤워를 한다음 저녁먹을 식당을 지인에게 알아보니 안목.. 2010. 9. 6.
[제주]제주 특유의 먹거리가 싸고 맛있었던 곽지 해녀의집 고가지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기고 나니 마침 점심때가 되었고 시장기가 밀려온다. 리바해양레포츠 사무실과 겸하고 있는 곽지해녀의집으로 가니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다. 곽지해수욕장 동쪽끝에 있는 곽지해녀의집 우리가 즐겼던 바나나보트, 고무요트, 땅콩보트등을 운영하.. 201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