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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24

[밀양]아랑낭자와 함께보는 우리나라 3대누각중의 하나, 영남루 점심을 먹고나서 두시부터 공연이 열리는 영남루로 간다. 전통시장에서 길을 건너 100 m정도의 언덕을 오르니 영남루다. 사실 여기는 처음 와보지만 영남루라는 누각의 이름은 들어본지 오래라서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친숙한 느낌이다. 영남루가 최초로 창건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 2013. 7. 9.
[강화]팔만대장경을 판각했다는 고려시대 최고의 절터, 선원사지 삼화정이라는 음식점에서 보리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선원사지를 찾아 나선다. 내가 굳이 선원사지를 가보고 싶었던 까닭은 2년전 합천 해인사에서 있었던 대장경 조판 천년축제에서 느꼈던 감동 때문이다. 천년전 팔만대장경이 이곳 선원사라는 절에서 판각되었다고 알려졌기에 .. 2013. 5. 24.
[경주]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500년 전통의 양동마을 1 - 문화관 화산숯불단지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20여분 달려서 양동마을에 도착했다.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연휴 첫날이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양동마을을 방문했다. 2008년 겨울,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에 왔을때 보다 새로운 건물도 생기고 많은 변화가 있다. 2010년 8월 1일에 세계문.. 2013. 3. 14.
[경주]3국통일의 주역들이 묻혀있는 서악권 1 - 태종무열왕릉 2008년 12월에 2박3일동안 데이지와 둘이서 경주를 둘러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사관학교 동기인 친구부부와 네명이서 함께했다. 나는 군에서 일찍 떠나왔지만 친구는 34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올해 5월에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 지난 2월에 박사학위를 받아서 군생활을 마치는데 대한 위.. 2013. 3. 8.
[여주]"나는 조선의 국모다" 명성황후 생가 1 - 기념관 여주에 1년에 서너번씩 다녀 가면서도 아직 명성황후 생가를 가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신륵사에서 나와 강천보로 가는길에 명성황후 생가로 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강천보를 둘러보고 여주보로 가기전 명성황후 생가에 들렀다. 생가에는 기념관, 생가, 한옥상가, 감고당 드으이 건물이 .. 2013. 2. 16.
[용인]조선최고의 개혁정치가 정암 조광조 선생의 묘역과 심곡서원 내가 살고 있는 용인지역 문화재 찾아보기의 일환으로 앞에서는 포은 정몽주 선생묘와 그를 모신 충렬서원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조선 최고의 개혁가로 손꼽히는 정암 조광조 선생의 묘소와 그를 모신 심곡서원이다. 세상 모든일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인터넷에서 조광조 선생.. 2012. 8. 27.
[파주]율곡 이이 선생의 유적지 둘러보기 2 - 율곡선생 유적지와 신도비 화석정에서 나와 남동쪽으로 약 20분 정도 달리니 율곡선생 유적지가 나온다. 원래 율곡선생을 모신 자운서원과 선생의 가족묘가 있던곳인데 2009년 새로 정비를 했다고 한다. 파주시는 법원읍 동문리에 있는 자운서원(紫雲書院) 일대를 ‘율곡선생 유적지’로 새로 단장하는 종합정비 사.. 2012. 8. 16.
[파주]율곡 이이 선생의 유적 둘러보기 1 - 화석정 오랫만에 특별한 여행계획이 없이 맞은 주말이었다. 느즈막하게 일어나 오후쯤에 관곡지에나 가볼 생각 이었는데 둘재 우진이가 제대한 친구들과 파주에서 군생활하는 친구를 면회가기로 약속을 해서 다른 친구들은 7시반에 서울역에서 만나고 있는데 자기는 이제서야 일어났다고 울상.. 2012. 8. 15.
[당진]고려초기 부터 1100여년의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면천의 유적들 면천은 지금은 당진군의 조그마한 면에 지나지 않으나 고려시대부터 현이 설치된 유서깊은 고을이다. 백제의 혜군(槥郡)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혜성군(槥城郡)으로 고쳐 1018년(현종 9) 운주(運州: 지금의 홍성)의 속현으로 하였으며 후에 감무를 설치하였다. 1293년(충렬왕 19) 현.. 201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