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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94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11. 경복궁 전각들 토요일은 창덕궁과 창경궁의 단풍을 보았으니 일요일은 경복궁과 덕수궁의 단풍을 볼 차례다. 일기예보엔 흐리고 약간의 비가 올수도 있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이 맑다. 그래서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광화문에 내려보니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수하기 위해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어서 사.. 2010. 11. 18.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10. 창경궁 춘당지 일대 서울 궁궐마다 단풍으로 손꼽히는 장소가 한곳씩 있는데 창경궁에서는 춘당지 일대가 꼽힌다. 춘당지는 1909년에 조성된 원지(苑池)이다. 두 개의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의 것이 1,107평방미터, 아래 것이 6,483평방미터이다. 연못 속의 섬(366평방미터)은 1986년에 조성한 것이다. 춘당지가 있는 이곳.. 2010. 11. 17.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9. 창경궁 관덕정 일대 창경궁 전각들을 둘러보며 춘당지를 지나 관덕정으로 간다. 관덕정은 대온실 오른쪽의 얕은 언덕에 있다. 이 정자는 춘당지 동북쪽 야산 기슭에 있는 사정(射亭)으로 인조 20년(1642)에 취미정(翠微亭)이란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나 현종 5년(1664)에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한다. 「예기(禮記)」에 "활.. 2010. 11. 17.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8. 창경궁 단풍과 전각들 열두시부터 두시까지 꼬박 두시간동안 창덕궁 후원을 특별관람 하고 다시 인정문앞을 거쳐 창경궁과 창덕궁을 통하는 함양문 앞으로 와서 창경궁 입장권을 다시끊었다. 올해 5월 부터 4대궁궐과 종묘를 들어갈수 있는 통합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유효기간이 한달이라고 한다. 나는 다음에도 올수 .. 2010. 11. 16.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7, 창덕궁 옥류천 일대 후원 특별관람의 마지막 구간은 옥류천 구역이다. 그런데 옥류천 일대는 사실 가을의 단풍보다는 여름의 푸르른 신록과 흐르는 물이 더 아름답다. 옥류천 옥류천은 창덕궁 후원 북쪽 깊숙한 곳에 흐르는 개울을 가리킨다. 인조 14년(1636년)에 커다란 바위인 소요암을 깎아 둥근 홈을 만들어 옥과 같이 .. 2010. 11. 16.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6, 창덕궁 관람정, 존덕정, 승재정 부용지일대의 전각들에 대한 해설을 듣고 약 10분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애련정구역을 지나 단풍나무가 가장 많고 나무들이 큰 존덕정 구역으로 간다. 몇년째 가을에 와보지만 4대궁궐중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창덕궁 후원중에서도 존덕정 구역의 단풍이 그중 가장 으뜸인것 같다. 우리나라 지.. 2010. 11. 16.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5, 창덕궁 부용지, 부용정, 주합루 연경당에서 나와 앞서 소개한 애련지, 애련정, 기오헌, 의두합일대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한후 다시 부용지쪽으로 간다. 부용지 구역에는 영화당, 부용정, 주합루, 규장각 등 많은 중요한 정각들이 있고 풍경이 빼어난 곳인데 다른 지역에 비해 단풍은 그리 예쁘지는 않다. 부용지와 부용정 조선의 궁.. 2010. 11. 16.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4, 창덕궁 연경당 일대 평소에는 함양문에서 포장된길을 따라 부용지부터 들리는데 가을의 후원특별관람 코스는 부용지 뒤쪽을 지난 연경당으로 간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부용지도 색다른 풍경이다. 연경당(演慶堂)과 선향재(善香齋) 『궁궐지』에 의하면 1828년(순조28년) 왕세자였던 효명세자가 사대부집을 모방하여 궁궐.. 2010. 11. 16.
[서울]4대궁궐 단풍의 절정을 보다 - 3, 창덕궁 함양문에서 연경당까지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에서 후원특별관람구역의 모임장소인 함양문까지는 약 10분정도 걸리는데 인정전 등 전각들을 제대로 보고 오려면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 함양문에는 최소한 관람시작 5분전까지는 도착해야 허둥대지 않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창덕궁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수 있다. 함양문..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