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천43

[포천]아트밸리 조각공원을 돌아보니 내가 왜이리 춥지? 포천 아트밸리에는 다양한 조각작품이 설치 되어있다. 특히 돌조각 6점은 여기서 캐낸 화강암으로 만들어져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전경 이 조각 작품을 보는순간 갑자기 내 아랫도리가 너무 추워진다. 답답하다는 느낌도 들고 ㅎㅎㅎ 채석장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조각작품. 언약을 의미하는 손가락 .. 2011. 1. 14.
[포천]30~40여년전을 생각나게 하는 전시회, 아트밸리 골목길 풍경전 포천 아트밸리는 과거 포천석이라는 화강암을 캐어낸 채석장에 물을 담아놓은 천주호가 가장 볼만하지만 가장 위쪽에 있는 전시관에도 볼거리가 있다. 내가 갔던시기에는 마침 "골목길 풍경전" 이라는 3~40여년전의 대표적인 풍경인 교실, 대포집,구멍가게, 다방, 전파사, 사잔관의 모형들을 전시하고 .. 2011. 1. 13.
[포천]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꽁꽁얼어버린 포천 아트밸리 비둘기낭을 돌아보고 나도 시간은 오후 한시밖에 되지 않는다. 저녁 일곱시까지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야 한다. 연천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할때 훈련을 하러 포천까지 행군을 해와서 영평천 일대에서 훈련을 한 기억이 나서 영평천쪽으로 다시 차를 돌린다. 그때 중대원들을 이끌고 힘들게 행군했던게 .. 2011. 1. 12.
[포천]한겨울에 찾아본 추노와 선덕여왕 촬영지 비둘기낭 폭포 둘째와 그친구들은 밤새도록 놀고 새벽 세시에 방으로 들어왔다. 나는 아침 여서시에 일어나 사우나에 갔다가 다시 산정호수와 명성산자락 구석구석과 자인사를 돌아보고 콘도로 돌아왔는데 이녀석들은 그렇게 놀고는 아침 열시쯤 일어나 아침밥을 먹는다. 큰 아이도 아직 대학생인데 요즈음 젊은 .. 2011. 1. 11.
[포천]왜 일몰사진을 보고 8광이 떠오르지요? 산정호수로 올때는 산책로로 왔으니 갈때는 얼음판위를 걸어보기로 한다. 이것도 몇년 만이다. 잔뜩 찌푸렸던 날씨가 서쪽 하늘에서 붉은빛이 돌기 시작한다. 일몰사진을 찍다보니 느닷없이 화투위 8광이 연상된다. 고스톱 쳐본지도 10년이 넘었는데...ㅎㅎㅎ 산정호수 만수위 때의 호수면적 약 0.26㎢,.. 2011. 1. 11.
[포천]아들 면회가서 산정호수 돌아보기 2 - 조각공원과 스케이트장 한화콘도에서 주차장을 지나고 오솔길을 올라와 다리를 건너 20분쯤 걸으니 산정호수 상가와 조각공원이 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쌓여 있는 눈으로 세상은 온통 백색이다. 스케이트장에는 겨울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들로 왁자지껄 하다. 데이지와 함게 올라 왔으면 스케이트를 함께 타보는 건데.... 2011. 1. 10.
[포천]아들 면회가서 산정호수 돌아보기 1 - 산책로 자대배치후 첫면회라 그런지 아들녀석은 기분이 상당히 업된 상태다. 조금 있으면 친구들이 한화콘도로 도착한다는 전화가 오고 데이지는 아들과 그친구들 여섯명을 먹일 저녁거리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난 뻘쭘하게 할일도 없어 사진기를 메고 한화콘도에서 한화콘도를 출발해서 산정호수로 가.. 2011. 1. 10.
[포천]흰눈에 덮인 명성산 작년 8월에 제대한 큰아들이 포천에 근무를 했는데 9월에 입대한 둘째아들도 포천 신북면에 있는 부대에 근무한다. 군생활을 오래한 나는 포천에서는 근무를 해본적이 없는데 아이들은 포천과 인연이 많은 모양이다. 둘째가 자대에 배치를 받은후 첫외박이라서 데이지와 1박2일동안 포천에서 머물다.. 2011. 1. 10.
내눈으로 직접 확인한 겨울에 가볼만한곳 1- 서울, 경기 1월1일 아침에 새해 일출을 찍으러 칼바람을 맞고 다녀온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의 마지막달인 12월 초하루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쏜살같이 간다고 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실감이 나니 나도 나이를 먹긴 먹은 모양이다. 12월부터 2월까지를 우리가 겨울로 간주하고 있는데 겨울에는 여행하기가.. 201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