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면도53

[태안]소나무 숲 사이로 비치는 저녁노을의 추억, 태안 해변길 제 5구간 노을길을 걷다. 원래 이날 최초계획은 태안 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 13km와 5구간 노을길 12km, 도합 25km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걷고 마지막에 꽃지해변의 일몰을 찍으려 했었다. 그런데 4구간 마지막 드르니 항에서 5구간 첫번째 지점인 백사장 항까지 5.5km와 점심시간을 미처 생각치 못한 바람에 계.. 2012. 2. 6.
[보령]천수만과 안면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카페, 시월애 안면도에서 수지 우리집으로 가려면 서산 A,B지구를 지나 바로 홍성IC로 가면 되는데 일부러 복잡한 남당항과 천북항을 돌아서 간 이유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시월애라는 카페에서 천수만을 바라보면서 느긋하게 커피한잔 하면서 마무리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이.. 2012. 1. 30.
[태안]겨울바다의 쓸쓸한 풍경이 머무는 바람아래 해수욕장 가경주와 바다가 쓴 시 팬션을 지나 다음으로 간곳은 바람아래 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해수욕장이다. 이름만으로도 겨울바다의 풍광이 그대로 떠오르는 "바 람 아 래" 이런 예쁜 이름이 붙은 전설이나 스토리가 있을것 같은데 제대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아직 확인하지 못.. 2012. 1. 30.
[태안]안면도의 숨겨진 아름다운 마을 "가경주"와 "바다가 쓴 시" 팬션 영목에서 굴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2일차 투어에 나선다. 이번에는 마을 이름이 독특한 가경주(佳景州 : 풍경이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과 "바다가 쓴 시"라는 아주 멋진 팬션을 돌아본 것이다. 겨울 날씨 특유의 회색 빛 우중충한 하늘이라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그게 오.. 2012. 1. 30.
[태안]안면도의 끝자락, 영목항에서 바라본 보령화력발전소의 야경 오복횟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기는 섭섭해서 사진장비를 챙겨 밖으로 나오니 보령화력의 야경이 눈에 띈다.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를 찾아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니 천수만 건너 야경이 좀더 선명하게 보인다. 셋이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열심히 찍어보는데 바.. 2012. 1. 29.
[태안]굴물회가 생각나 다시 찾은 안면도의 끝자락 영목항의 오복횟집 장곡해변에서 일몰을 찍다보니 어느듯 저녁먹을 시간이다. 여기에 왔으니 세사람다 저녁은 이심전심으로 작년에 와서 굴물회를 맛있게 먹었던 오복횟집 으로 가는것으로 의견이 일치되어 말없이 차를 몰았다. 작년 이맘때에 꽃지 일몰을 찍고 영목항으로 달려왔던것과 동일한 .. 2012. 1. 28.
[태안]서해안 3대 일몰명소중 하나인 꽃지에 버금가는 장곡해변의 해넘이 안면도에 일몰을 찍으러 가면 늘 꽃지해변의 할미, 할애비 바위의 일몰만 생각했었다. 방포 전망대에서 내려온 지인이 꽃지일몰도 멋지지만 새로운곳 한곳을 소개해 주시겠다고 하면서 안내해 준곳이 장곡해수욕장 (일명 장돌해수욕장) 일몰이다. 1991년 내가 안흥항부터 안면도.. 2012. 1. 27.
[태안]태안노을길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있는 방포전망대 함께하신 지인이 다음으로 안내해 주신곳은 노을길중 방포 전망대다. 방포는 내가 20여년전 태안에서 근무할때 수도 없이 왔던곳이고 최근에도 꽃지에 일몰을 찍으러 자주 왔던 곳인데도 이곳에 전망대가 있는줄 이번에야 알았다. 과연 이분의 안면도 사랑은 어디까지 인지 혼자 .. 2012. 1. 26.
[태안]밀물이 들면 불탑이 물에 떠오르는 안면도의 새로운 관광명소, 안면암 황도에서 나와 안면읍 방향으로 몇km쯤 달리다 보면 안면도의 명물인 안면송 군락지가 시작되는 지점에 안면암 입구라는 표지판이 있다. 1998년에 지어졌으니 내가 태안에서 근무하던 20여년 전에는 없었던 절집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末寺)이다. 법주.. 201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