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대산22

[평창]양치기의 전설로 야생에서 씨가 마른 삼지구엽초 - 한국자생식물원 줄기의 가지가 3개로 갈라지고 그 가지 끝에 각각 3개씩, 모두 9개의 잎이 달려서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 라고 한다. 음양곽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중국에 어떤 양치기가 있었는데 수백 마리의 양을 몰고 다녔.. 2012. 5. 24.
[평창]멸종위기 희귀식물중 가장 귀한 개불알란 - 한국자생식물원 큰아들 우찬이와 아침일찍 오대산 월정사와 천년의 숲 전나무길을 걸은후 원래 목적지인 한국 자생식물원으로 갔다. 해마다 서너번씩 다녀 가는데 올해는 처음이다. 다른곳에서는 이미 봄이 지나고 무더운 날씨지만 여기는 아직도 기온이 봄의 한가운데쯤이다.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있.. 2012. 5. 24.
[평창]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집, 오대산 월정사 사실 월정사 전나무숲을 돌아보기 전에 먼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월정사부터 돌아보았다. 부처님 오신날 준비에 추가하여 5월 12일 토요일, 마침 오대산 생명의 숲 걷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절집안은 뭔가 어수선 하면서도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치는 느낌이다. 월정사는 그동안 여.. 2012. 5. 20.
[평창]오대산 월정사의 또다른 전나무숲 - 부도전 일대. 월정사일주문에서 시작하는 천년의 숲 전나무 말고도 오대산에는 여러곳의 전나무숲이 있는데 월정사 부도전 주변, 부도전에서 상원사 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동대 관음암 오르는 산길, 상원사에서 중대 사자암을 거쳐 적멸보궁에 이르는 길의 전나무 숲 또한 장관이다. 그중에서도 가.. 2012. 5. 17.
[평창]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나무숲, 오대산 천년의숲을 걷다. 2 이제 천년의 숲 입구인 월정사 일주문에서 에서 월정사까지 왔으니 다시 일주문 으로 내려가야 한다. 편도 1km의 숲길, 천천히 걸으면 20~30분정도 걸린다. 이 전나무숲은 부안 내소사, 포천 국립수목원의 전나무숲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이길이 가장 길고.. 2012. 5. 16.
[평창]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고, 한국자생식물원의 여름꽃들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4,500여종 가운데 2,300여종을 수집하여 연구, 증식 중이다. 외래종과 원예종이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만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자생식물원이다. 오대산, 대관령 등 주변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대한 자연의 모습에 가깝도록 꾸며져 .. 2011. 7. 19.
[평창]우리고유의 꽃과 나무들로만 조성된 한국자생식물원의 아름다운 풍경 우리나라에 이름난 식물원이 많은데 그중 평창 오대산입구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만큼 독특한 곳도 없다. 1999년에 현위치에서 개원했으니 이름난 식물원중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에 개원했을뿐만 아니라 오로지 우리 고유의 자생종만 가지고 식물원을 조성한것도 아주 높게 쳐줄만 하다. 대부분의 식.. 2011. 7. 18.
[평창]청초하지만 요염한 수련, 한국자생식물원 오대산 입구 한국자생식물원에 다닌지 10여년, 2002년 처음 찾았을 때는 순진한 시골처녀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즈음은 입구를 많이 바꾸고 새로운 방문자센터도 짖고 많이 세련된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오로지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만 꾸며져 있어 다른 식물원과 많이 구별이 된다. .. 2011. 7. 11.
[평창]북한의 국화 산목련 - 한국자생식물원에서 평창 오대산입구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에 매년 서너번식 갔었는데 주말마다 여행계획이 잡히는 바람에 올해는 처음으로 가본다. 6월말, 7월초 이시기는 야생에서 꽃이 귀한 때이다. 겨우 볼수 있는것이 여름에 활짝피어 멋을 자랑하는 연꼿과 수련 등 수생식물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산목련이 .. 201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