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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91

[강릉]천상의 배추밭에서 일출을 만나다 - 안반덕 지난 8월은 내게 1년중 가장 바쁜 한달이었다. 데이지는 임플란트 수술중에 왼쪽발등 골절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회사에서는 중요한 일이 있어서 여름휴가를 가지도 못했다. 그러다 보니 남은 연차휴가 5일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반납할 처지가 되어서 지금까지 33년 직장 생활중 한꺼번에 5일을 .. 2011. 9. 1.
[태백]해발 1573m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는 함백산 정상의 황홀한 일출 일년에 한두번씩 태백에 간지 10여년, 지금까지 스무번 넘게 갔지만 함백산 일출을 이번에 처음봤다. 원래 이번 태백여행에서 함백산 일출을 보겠다는 계획은 없었는데 운좋게 보게되었다. 함백산 일출은 대부분 달력사진에 나올정도로 멋진 일출명소중의 하나이다. 토요일 새벽 두시에 집에서 태백.. 2011. 8. 8.
여름에 가볼만한곳 - 해오름의 고장, 양양 양양이란 지명은 속초와 강릉사이에 끼어 그리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낙산사는 알아도 그 절집이 양양에 있다는것은 그리 관심을 두지 않는것이다. 이번에는 그런 양양을 소개하려 한다. 양양은 북쪽으로 속초시, 서쪽으로 인제군, 남쪽으로 강릉시·홍천군에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한다. 서쪽.. 2011. 8. 1.
[강릉]구름위에 끝없이 펼쳐진 땅, 안반데기 풍경 1 태백 매봉산 배추밭에 한번 다녀온 뒤로 해마다 8월초가 되면 매봉산 고냉지 배추밭을 보로가곤 했다. 그런데 강릉 왕산면에 안반데기라는 또다른 고냉지 채소단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제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며칠전 강원도 출장길에 잠시 시간이 있어 안반데기를 다녀왔다. 면적으로는 매봉.. 2011. 7. 8.
[인천중구]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있는 섬 무의도, 팬션 무의스토리 일출 1박2일 무의도 여행중 하룻밤을 묵은곳 무의스토리 팬션, 새벽에 일찍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며 일출을 찍어 보았다. 이렇게 멋진 일출을 서해에서도 볼수있다니... 무의 스토리는 하나개 해수욕장 반대쪽인 무의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일출과 인천대교, 그리고 멋진 야경을 볼수 있는 멋.. 2011. 7. 5.
퇴계 이황이 선정하고 수많은 시인묵객이 반한 단양팔경중 제1경, 도담삼봉 단양팔경은 국어사전과 백과사전에도 나올만큼 전국민이 다 아는 이름난 경관이다. 이런 단양팔경은 퇴계 이황이 1548년 단양군수로 부임하여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재임하면서 경치가 좋다는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고 단양지역 여덟개의 경관을 선정하여 단양8경이라고 .. 2011. 5. 17.
[남양주]좀 독특한 장소, 소화묘원의 일출 일요일 새벽 두물머리로 일출을 보러 가는길, 팔당댐 공도교를 지나 두물머리로 가는데 소화묘원이 눈에 띈다. 3년전인가 여기서 두물머리 일대를 내려다 보니 조망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 무조건 차를 몰록 들어가 본다. 이른새벽 일출을 찍겟다고 천주교 공원묘지로 들어 가는게 조금 거시기 하지.. 2011. 2. 24.
[춘천]물안개, 상고대, 일출의 아름다운 조화 소양5교 풍경 3 영하15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고 전날 습도가 높으면 멋진 상고대가 맺힌다는데 이날은 기온은 영하17도 인데 며칠전부터 계속 맑은 날씨여서 습도가 그리 높지않았고 상고대도 별로 였다. 한시간 정도가 지나니 그 많던 진사님들이 하나둘씩 삼각대를 접고 어디론가 떠나간다. 나중에 보니 모두 소.. 2011. 2. 1.
[춘천]물안개, 상고대, 일출의 아름다운 조화 소양5교 풍경 1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주말마다 길 떠난지가 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올해 갑자기 춘천 소양강 하류의 물안개와 상고대의 아름다운 풍경이 인터넷에 많이 떠올라서 토요일 새벽에 길을 더났다. 주말마다 수많은 진사님들이 몰려든다고 하는데 나와 데이지가 도착한 07:30에 이미 차량 수십대와 200여.. 201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