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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26

[태안]안면도, 섬안의 또다른 섬에 자리잡은 독특한 팬션, 나문재 20여년전 안면도를 담당하는 대대장으로 30개월정도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안면도와 이렇게 인연이 이어질 줄은 몰랐었다. 내가 해마다 5월이 되면 안면도를 찾아가는 이유는 누님네 농장이 안면도 입구 드르니란 곳에 있기 때문인데 내가 그곳에 근무할 때는 누님도 안면도와는 아무런 .. 2011. 5. 9.
[옹진]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영종도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신도, 시도, 모도를 돌아보고 나와서 다음으로 찾은곳은 을왕리해수욕장과 그 바로 옆에 있는 왕산 해수욕장이다. 예전엔 해수욕장에는 여름에만 가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즈음엔 유명 해수욕장은 오히려 여름보다는 사계절 사랑받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그래서인지 얼마전 해수욕장이라.. 2011. 5. 9.
[옹진]서해안 갈매기는 전부 신도선착장에 모였더라. 아침아홉시반부터 오후 두시반까지 다섯시간 정도 신도, 시도, 모도를 둘러보고 다시 영종도로 나오기 위해 신도 선착장에 차를 세웠다. 내앞에 두대가 있었으니 나름대로 빨리세운 편이었는데 10분도 안돼 수십대가 늘어선다. 성수기 휴일엔 차들로 만원일것 같다. 아침에 삼목터미널에서 출항할때.. 2011. 5. 5.
[옹진]신도, 시도, 모도 여행중 가장 인상깊었던 배미꾸미조각공원 2 배미꾸미 조각공원 입장료는 천원을 받던데 원래가격은 2천원인 모양이다. 카페, 팬션도 있는데 이런곳에서 하룻밤 자는것도 무척이나 낭만적일것 같은데 우리처럼 나이든 사람들이야 낭만 보다는 현실적인것에 더 신경이 쓰이니.... 배미꾸미 조각공원 홈페이지 http://www.baemikumipension.com/ 조각가 이일.. 2011. 5. 3.
[옹진]신도, 시도, 모도 여행중 가장 인상깊었던 배미꾸미조각공원 1 모도는 다리로 연결된 옹진군 북도면 신도, 시도, 모도 삼형제섬중 가장 끝에있는 작은 섬이다. 조선왕조 말엽 1875년경 김포군 통진에서 살던 차영선이 고깃배를 갖고 모도 앞에서 조업중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풀뿌리)만 어망에 들어가 조업을 못하고 이곳에 정착하게 되어 띠모(茅)와 섬도(島)자를 .. 2011. 5. 3.
[옹진맛집]자연산 굴의 향기가 가득한 영양굴밥, 섬사랑굴사랑 수기해수욕장의 드라마세트장 두곳을 둘러보니 밥먹을 시간이다. 새벽 여섯시에 수지집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신도에서 산행도 했으니 속이 출출하다. 여행중 간식을 별로 먹지 않는 습관이 있어 데이지가 정성껏 싸준 간식은 배낭속에 그대로 있는데 식사시간이니 간식보다는 밥을 먹고 싶었다. 시.. 2011. 5. 3.
[옹진]"슬픈연가", "풀하우스"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시도 신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구봉산 산행까지 마쳤어도 두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는 다음 코스인 시도로 가야겠다. 신도와 시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건너갈수 있다. 섬자체가 아주 작아 잠깐이면 돌아볼수 있는데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를 합해서 옹진군 북도면이라는 행정구역으.. 2011. 5. 3.
백령도에서 돌아오는 뱃길에서 만난 서해의 황홀한 일몰 연꽃마을을 구경하고 백령도진촌마을 두메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은다음 13:50분 배를 타고 인천항으로 출발했다. 갈때는 거의 네시간 반이 걸렸지만 올때는 서풍이 불어 네시간이 조금넘게 걸렸다. 세시간 정도 배를 달려 인천항에 가까워 오자 어느덧 일몰시간이다. 흔들리는 배 뒷쪽에서 물보라를 맞.. 2010. 11. 4.
[백령도]한인간의 집념으로 맨손으로 일궈낸 백령도 연꽃마을 최초계획에는 이곳이 방문지가 아니었는데 점심시간까지 시간이 조금남아 백령도 동북쪽에 있는 연꽃마을을 찾았다. 이곳을 직접 만들고 운영중이 김진일씨는 원래 고향은 안동이었는데 젊은시절에 결핵을 고치고자 이곳 백령도에 들어와 30여년 이상을 백령도에 살면서 맨손으로 연곷마을을 일궈..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