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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50

[영양]스물다섯가지 넘는 산나물로 비벼먹는 맛있는 보리밥이 6천원 - 경상식당 영양에는 2006년 5월 일월산에 야생화를 찍으러 와보고는 이번이 두번째다. 봉화에서 영양으로 넘어 오는길은 강원도의 어느 오지보다 더 호젓하고 한가로운 길이었다. 나는 봉화의 청량산에 오랫만에 들리고 싶었는데 데이지는 빨리 영양으로 가자고 한다. 영양의 몇군데와 청송 주산지.. 2012. 8. 5.
[장흥]속풀이에 최고인 다슬기국 전문점 , 행복한 식사 일요일 아침,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아침식사를 하러 출발했다. 메뉴는 다슬기국, 장흥 탐진강에서 다슬기가 많이 잡히는데 이집 사장님이 매일 오후 직접 잡아 온단다. 다슬기국은 올갱이국 이라고도 한다. 충청도 지방의 향토요리이다. 다슬기는 물고둥 또는 올갱이라고도 하며.. 2012. 8. 3.
[장흥]1박2일도 반한 한우삼합, 정남진만나숯불갈비 장흥에 갈때 제일 기대했던 것이 그동안 매스컴에 수없이 보도 되었던 한우삼합이다. 저녁시간이 되어 찾아간 곳은 탐진강변 예양교 아래 쪽에 있는 만나숯불갈비, 삼합을 숯불에 구워먹는 집이다. 삼합 하면 돼지수육, 홍어, 묵은 김치를 떠올리는데 장흥삼합은 한우, 표고, 키조개 관자.. 2012. 8. 3.
[봉화]한약재를 먹여 키운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는 봉화 한약우플라자 계서당에서 나와 봉화읍으로 가는데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다. 이왕 봉화까지 왔으니 닭실마을에서 자기로 하고 닭실마을로 갔는데 민박집이 한곳밖에 없다. 다행하게도 아직 휴가 성수기는 아니고 평일이라 빈방이 있다. 방을 정해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민박집 할머니와 주유소.. 2012. 7. 31.
[당진]왜목마을의 맛집, 왜목회타운의 우럭맑은탕 난지도 해수욕장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왜목마을로 갔다. 사실 이번 당진 팸투어는 8월 4~5일 이틀간 왜목마을에서 열리는 "해와 달의 만남 바다 불꽃축제"를 미리 홍보하기 위해 초청한 것이다. 먼저 저녁을 먹고 왜목마을을 둘러보기로 한다.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서천의 마량포구.. 2012. 7. 27.
[영주]예전엔 구황식품이었던 메밀묵이 지금은 최고의 맛집으로, 순흥전통묵집 여름휴가 4일을 냈는데 월요일엔 세미원, 두물머리, 경안천 생태공원을 돌아다니면 연꽃을 찍었다. 7월17일 화요일, 아홉시쯤 집에서 출발할때 남쪽에 태풍이 온다기에 일찌감치 여수 엑스포에 가는것은 포기하고 강원도로 가기위해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섰다. 여주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 2012. 7. 24.
[당진]이것이 진정한 웰빙음식이다.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향토음식, 조희숙의 상록수 심훈님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필경사를 돌아보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다. 점심식사를 할 장소는 상록수 소설을 읽고 감동해서 상록수의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윤병혁, 조희숙 부부가 운영하는 "조희숙의 상록수" 라는 이름도 특이한 식당이다. 필경사에서 차로 10분정도 달리면 2차선 .. 2012. 7. 24.
[나주]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3대 50년이 넘은 나주곰탕원조 노안집 지난 7월14~15일 1박2일로 나주 팸투어를 다녀 왔는데 지난주 내내 휴가였고 또 다시 주말에 당진으로 1박2일 팸투어를 다녀오다보니 이제서야 나주 포스팅을 시작한다. 사실 나주는 몇번 가봤었지만 1박2일 여행으로는 처음인데 2년후 우리 회사가 나주로 이전을 할 예정이라 다른 어느곳.. 2012. 7. 23.
[순창]오랫만에 먹어본 정말 맛있는 보리밥, 고센 7월 7~8일 이틀동안의 순창여행, 서울서 여덟시에 출발한 버스는 11시반에 순창에 도착했다. 점심먹을 시간이어서 먼저 식당으로 갔는데 메뉴는 영양보리밥, 정말 오랫만에 먹어본다. 몇년전 보리밥집이 한때 많이 생겼다가 대부분 없어졌는데 여기 시골에 아직도 보리밥집이 건재하다니 .. 2012. 7. 10.